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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정보

비오틴 결핍증상 탈모, 비오틴이 많이 든 음식

by 건강 바다거북 2023. 12. 24.

한국의 탈모 환자 수는 약 1000만 명으로 5명 중 1명꼴로 탈모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슬프게도 저도 탈모 환자인데요 외가 쪽의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관리를 하더라도 조금씩 머리가 빠지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탈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탈모약은 고가의 비용과, 꾸준히 병원에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남성의 성기능에 대한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먹기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저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음식섭취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탈모를 개선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했는데 그 중 비타민B, 비오틴 섭취가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비오틴이란? 비오틴 결핍시 증상
비오틴이란? 비오틴 결핍시 증상

 

비오틴이란? 비오틴 결핍시 증상

 

 

비오틴이란?

탈모 환자의 경우 아연, 비타민B, 단백질 등의 섭취가 중요한데요, 이러한 영양분을 부족하지 않게 공급해 줘야 모발의 탈락이 줄어듭니다. 그중 비오틴은 물에 용해되는 비타민B 중 하나로, 탄수화물, 지방 및 단백질의 대사를 지원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기여해 주는 영양소입니다.

 

비오틴 결핍시 증상

비오틴 결핍시에는 탈모뿐만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탈모: 아마도 가장 알려진 증상으로, 비오틴 결핍은 종종 탈모나 머리숱이 적어지는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 피부 발진: 비오틴 결핍은 빨간색이고 비늘처럼 생긴 피부 발진과 같은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손톱이 약해짐: 비오틴 결핍시엔 케라틴 합성이 어려워져 손톱이 약해져 갈라지고 부서질 수 있습니다.
  • 결막염: 눈의 염증으로 알려진 결막염은, 비오틴 결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경계 증상: 비오틴은 신경계 기능에 기여하기 때문에 결핍 시 우울증, 무기력증 및 환각과 같은 신경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의 일일 권장 섭취량

 

비오틴의 권장 섭취량은 연령, 성별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의 성인에게 하루 30~100㎍이면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모발 건강 때문에 고민 중이시거나, 임산부,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더 높은 양을 섭취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틴 함량이 풍부한 음식 : 계란 노른자
비오틴 함량이 풍부한 음식 : 계란 노른자

 

비오틴 함량이 풍부한 음식

 

충분한 비오틴 섭취를 위해 식단에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을 포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괄호 안에 비오틴 함량은 100g당 기준입니다.

  • 계란 노른자(25㎍)
  •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1.8~6㎍)
  • 연어, 참치 등의 생선류 (2~6㎍)
  • 간,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 (1~6㎍)
  • 치즈, 우유,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류 (0.2㎍~0.4㎍)
  • 아보카도(2㎍)
  • 고구마(0.2㎍)

탈모에는 비오틴 및 다른 비타민이나 영양분를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비오틴 섭취가 필요한 사람의 경우  충분한 비오틴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오틴은 하루 10000㎍(10mg) 까지는 먹어도 지장이 없으며 충분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오틴을 채우려면 하루에 계란 노른자를 1,200개 먹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에 함유된 비오틴 함량은 낮기 때문에 음식만으로 권장 비오틴 함량을 충족시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영양분, 비오틴 등이 함유된 영양제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틴 함량을 계산해보면 가격측면에서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훨씬 저렴합니다.

 

 

결론

 

비오틴은 모발 건강 뿐만아니라 신체활력, 피부미용, 케라틴 합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작용하는 비타민으로 음식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비교적 가격이 훨씬 싸기 때문에, 영양제 형태로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피로감이 없고, 탈모가 없는 건강한 사람은 비오틴 함량이 낮은 5000㎍ 이하의 비오틴을 섭취해도 충분합니다. 더욱 정확한 개인에게 맞는 섭취량은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사와 상담해 결핍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비오틴을 보충한다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보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