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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정보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 특징, 빨개지는 이유

by 건강 바다거북 2023. 11. 23.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코올을 마실 때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은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를 파헤치고, 빨개지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이런 현상이 건강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 특징, 빨개지는 이유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 특징, 빨개지는 이유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우선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붉어지게 하는 이유 중 주범은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라는 화합물로, 이는 알코올 대사의 부산물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이것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흐름이 증가하면서 얼굴이 붉게 나타납니다.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의 특징

술을 마실 때 누구나 얼굴이 붉어지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빨개지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기 때문인데요, 다음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 유전적인 이유: 일부 사람들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빨리 분해하는 유전적 경향이 있어 얼굴이 붉게 변하는 반응이 높아집니다.
  • 아시안 플러시 증후군: 주로 아시아 인들이 알코올을 소비할 때 얼굴이 붉게 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알코올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인 요소와 관련 있으며 신체가 알코올을 효율적으로 대사 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 있습니다.
  • 낮은 알콜 내성: 알콜 내성이 낮은 사람은 높은 내성을 가진 사람보다 적은 양의 소비에서도 얼굴이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 효소 결핍: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의 결핍은 알코올 소비 후 얼굴이 붉게 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 증가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 증가

건강과의 관련성

알콜로 인한 빨개짐은 무해해 보일 수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 현상과 관련된 잠재적인 건강 위험이 있습니다. 여러 건강 관련 요인과 그들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협심증 위험 : 협심증은 심근에 혈류 감소에 의해 유발되는 흉통 또는 불편함을 일컫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빨개지기 쉬운 사람은 혈관이 확장되면서 협심증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인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심근경색 위험 : 알콜로 인한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은 심장으로의 혈류가 증가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알코올 섭취는 일부 심혈관에 이로운 점이 있지만, 과도한 섭취와 빨개짐이 자주 발생하면 심근경색 또는 심장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 증가 : 알콜로 인한 빨개지는 사람들은 심혈관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및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라는 물질 때문이며, 알코올 섭취시 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만들어내는데 이것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주로 유전적인 요인으로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적다는 공통적인 원인이 있고 아시아인들은 이러한 효소가 적은 유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럽지만, 건강과의 관련성을 생각하자면 득이 되진 않습니다 대부분 건강에 위험을 끼치며 협심증, 심근경색과 관련된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음주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