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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정보

건강보험공단 입덧약 보험대상 등재 추진 중

by 건강 바다거북 2024. 1. 12.

저출산 시대에, 산모들의 부담을 돕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들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우리 산모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임신 초기 입덧이 있을 때 이를 해결하는 약(디클렉틴) 등의 약의 가격이 비싸고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입덧약에 대한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입덧약 보험대상 등재 추진 중
건강보험공단 입덧약 보험대상 등재 추진 중

 

입덧 약의 가격

 

입덧 약의 가격은 현재 1정에 2천 원 수준으로, 1정만 먹으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하루 권장량은 2~4정으로 2정 복용 시 월 12만 원, 최대 4정을 복용한다고 하면 매달 24만 원가량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현재 모든 금액을 산모가 부담해야 하는데.

 

관련 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임산부 10명 중 7~8명은 입덧 증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임산부의 절반은 구역, 구토를 동반 25%는 구역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입덧이 심해지면 식품 섭취가 어려워져 영양부족이나 탈수

 또는 저혈압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꼭 입덧을 해결해야 합니다.

 

보험 적용 등재 추진단계
보험 적용 등재 추진단계

 

보험 적용 등재 추진단계

 

다행인 것은 보험사도 이러한 내용을 인지하고, 현재 8개의 제약사가 입덧약을 보험급여 의약품 목록에 올린다고 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를 토대로 급여 적정성을 평가 중입니다.

 

이후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을 통해 보험 약값까지 정해지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등재신청에서 평가를 거쳐 150일에서 200일 정도 소요되므로 입덧약은 빠르면 올해 상반기 늦으면 하반기부터 보험적용을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덧약 보험관련 내용 요약
입덧약 보험관련 내용 요약

 

입덧약 보험 관련 내용 요약

 

산모 중 70~80%가 겪는 입덧에 대해 비용 및 건강 문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보험 공단은 보험적용 여부 추진에 들어가 있으며, 이는 제약사들도 협조적으로 진행을 돕고 있습니다.

 

입덧약은 빠르면 올해 상반기, 늦으면 하반기부터 보험적용을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으며, 산모들은 이러한 혜택을 잘 이용해서 비용 부담을 덜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입덧은 가볍게 볼 수 없는 증상으로, 입덧이 심해지면 안 그래도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산모들에게 영양부족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탈수 또는 저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의 도움을 받아 잘 해결하여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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