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피부건강도 챙기고 몸 건강도 챙기기 위해 비타민을 챙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뉴스기사에서 뼈, 관절 건강을 지키리면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고, 비타민D를 합성하려면 햇빛을 봐야 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창문을 통해 햇빛을 쬐는 건 비타민D 합성에 별 효과가 없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그렇다고 직사광선에 피부를 노출하면 피부노화를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늘 글에서는 이러한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햇빛과 비타민D 합성
과학자와, 의학자들은 연구결과를 통해 햇빛을 노출됐을 때 비타민 D를 합성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햇빛에는 UVA, UVB, UVC라는 3가지 광선이 있는데 이 중 비타민D 합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UVB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햇빛의 광선은 C-B-A순으로 강하며, UVC선은 대기 중에서 흡수되어 피부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라서 우리 피부와 비타민 D합성에 영향을 주는 광선은 UVB, UVA입니다.
창문을 통해 비타민D 합성될까?
햇빛은 UVA, UVB, UVC로 나뉘고 각각 A-B-C 순으로 침투율이 높습니다. 그중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건 UVA선, UVB선인데 UVB선은 피부의 외부층까지 영향을 미치지만 UVC선보다 약간만 침투력이 높은 수준이어서, 실내에 유리창을 뚫지 못하고 대부분은 유리창에 의해 차단되어 사라집니다.
만약 창문을 통해 햇빛을 쬐게 되면, UVB선은 죄다 차단되고, UVA선만 투과하게 되는데 UVA선은 우리 피부에 해로우며 비타민 D 합성을 방해하고 피부에 깊이 침투해 노화 및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우리가 겨울철 날씨가 춥다고 비타민D 합성을 목적으로 유리창을 통해 빛을 받는 경우 비타민D 합성에는 거의 도움 되지 않으며 피부노화만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선크림 바르면 비타민D
UVB로 인해 비타민 D가 합성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선크림을 바르면 어떻게 될까요?, 선크림의 경우 자외선 차단지수 PA와 SPF가 있는데요 각각 PA는 UVA로부터 피부 보호 등급을 SPF는 UVB로부터 피부 보호 등급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눈치 채신분들 있으실 텐데요.
UVB를 차단하면 우리 몸은 비타민 D합성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D 합성도 하고, 피부 노화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가지 대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선크림을 구비해 사용하기
하루에 야외 활동을 얼마나 할지, 햇빛이 강한 시간에 활동을 하는지 등 하루에 햇빛을 얼마나 노출이 되는지 판단해서 선크림을 SPF 지수가 낮은 것부터, 높은 것까지 구비해서 적절하게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무조건 자외선 차단이 많이 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적당히 UVB선을 통해 비타민 D 합성을 할 수 있게 계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자외선은 차단하고, 영양제 섭취하기
1번과 같은 여러 가지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번거롭고, 선크림의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비용도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크림을 바르되, 비타민 D는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대안이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 D 영양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한 달 분을 섭취해도 5천원도 채 하지 않으며, 햇빛으로 합성할 수 있는 비타민 D보다 훨씬 많은 양을 손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비타민 D 영양제를 추천드립니다.
비타민D, 피부노화 마무리
비타민D는 뼈 및 관절건강에 아주 중요하며, 우리 몸은 햇빛을 쬐면 UVB선에 의해 비타민D 합성이 되지만, 유리창을 통하면 UVB선은 대부분 차단되어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UVA, UVB선은 피부노화를 함께 발생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의 자외선 차단을 통해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방법이 번거롭다면, 비타민 D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비타민 D 영양제는 시중에 한 달 분에 5천 원이면 구매가 가능하여 별로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이며, 햇빛으로 합성할 수 있는 비타민양 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D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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