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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건강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의 효능, 단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 3가지

by 건강 바다거북 2023. 11. 30.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마시는 물이 좋다는 이야기는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단 3가지의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이것'을 지키면 돈을 들이지 않고 건강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의 효능, 단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 3가지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의 효능, 단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 블로그 글에서 알아 볼 내용은 바로 물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특히 아침에 마시는 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뤄 볼 예정인데요, 이미 아침에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여 일본과 같은 다른 나라에서는 아침에 물을 마시는 것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러한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이 과학적으로 어떠한 효과가 있고, 어떠한 방식으로 섭취하면 더 좋은지, 또는 더 나쁜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물과 건강

인체의 약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따라서 물은 신체를 구성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굉장히 중요한 물질입니다. 우리 몸속의 물이 딱 5%만 부족해져도 정신이 혼미해지고 12%가 부족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해집니다, 또 우리 몸속에 있는 혈액, 림프체, 소화체액 등의 다양한 체액은 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이러한 체액들은 영양소 및 산소의 운반, 세포와 조직의 형성, 열 균형의 유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땀을 통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거나 몸속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수분 농도에 따라 혈액순환과 해독작용까지 정말 대단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혈액에 작용하는 효능인데요, 체내 수분농도에 따라 혈액의 점도가 달라지게 되는데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혈액의 점도가 지나치게 끈적해질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아침공복에 물 마시는 방법

아침에는 밤새 땀이나 대사과정을 통해 물이 증발하여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데요 그러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체온 조절 및 신진대사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 공복에는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중요한 점은 물을 그냥 마시는 것이 아니라 몇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마셔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3가지입니다.

 

아침공복에 물을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3가지

 

아침공복에 물을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3가지

  • 입 헹구고 마시기 : 아침에는 입안에 박테리가 아주 많습니다. 박테리아는 건조한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는데 밤새 자는 동안 수분이 증발하여 입이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에서 물을 마시는 것보다 입을 가볍게 물로 한 두 번 헹군 다음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침에 가글을 하지말 것 : 박테리아를 없애겠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가글을 하는 것은 치아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밤새 건조해지기 쉬운 입속에 가글액이 들어가면 더욱 건조해지고 가글의 성분이 구강 피부에 흡착되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 미지근한 물 마시기 : 아침부터 찬물을 마시는 것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한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것을 먹을 때 이가 시린 것처럼 찬물도 치아의 범랑질과 상아질을 팽창하게 만들고 치아의 균열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치아와 잇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생기는 부작용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생기는 부작용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생기는 부작용

위에서 수분 섭취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렸지만 또 오히려 너무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물을 과섭취 할 경우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을 급하게 많이 마시는 경우 뇌나 심장의 혈관에 혈류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혈관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체내 수분 증가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체내 세포의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낮아져 두개골의 압력을 높여 두통과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급격히, 과하게 섭취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적정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량의 물을 섭취하는 방법은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을 제외 하고, 습관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려거나 의식적으로 억지로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물을 섭취하는 방식과 속도를 바꾸고 탈수를 일으킬 수 있는 과한 당분이나 나트륨 섭취를 줄이며 물은 갈증이 나면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결론

체내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무작정 많이 마시거나, 적게마신다고 해서 건강해지지 않습니다. 마시는 방식과 속도를 바꾸는 것이 현명하며, 단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 굉장히 몸에 이로우므로 아침에 일어나면 가볍게 미지근한 물로 입을 헹군 후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학적인 원리를 잘 지키면 좀더 효율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오늘은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과 물을 마셨을 때 생기는 과학적인 효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을 발행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건강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